[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강전권 단양부군수와 군 공직자,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했던 안전 캠페인을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방역 핵심수칙 5가지를 집중 홍보하고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과 4대(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신문고 앱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및 배너 등을 별도 비치했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농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단양 농산물(잡곡류)을 홍보물품으로 제작해 배부하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첫 캠페인 인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을 철저히 하였으며 따로 마련한 홍보 테이블을 통해 비접촉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전권 부군수는 “장날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상가 주민분들께 ‘생활 속 거리두기’ 및 ‘7대 안전 무시 관행’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코로나 19’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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