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장 노영희)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60+교육센터' 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및 직종에 적합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노후생활 및 사회활동에 도움 되는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고령자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25개 교육센터를 운영해 약 3000 명의 노인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은 오는 9월부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계룡대학습관에서 대전·충청지역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놀이지도사 및 실버미술심리지도사 △한자한문학습지도사 △시니어바리스타 △시니어모델 등 총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평생교육대학 연계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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