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5개소와 지진옥외대피소 9개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15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안전 및 재난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해 시민들의 안전을 한층 제고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위치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시민안전제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