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가한 광천읍 직원 및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산불없는 광천, 청정지역 광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광천읍은 11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을 광천읍 42개 마을에서 체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광천읍 이장협의회 및 산불감시원이 참여했으며 ‘산불없는 광천! 청정지역 광천!’구호를 외치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신주철 읍장은 “계속되는 건조주의보로 산불예방 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며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 단 한 건의 산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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