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재배 농가서 마늘쫑 뽑기, 폐비닐 수거 등 농촌환경정화활동 전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12일 서산시 팔봉면 흑석리 마늘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이회윤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마늘쫑 뽑기와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이회윤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마늘쫑 뽑기와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충남농협 제공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조두식 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회윤 농협 서산시지부장,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재배 농가에서 마늘쫑 뽑기, 폐비닐 수거 등 농촌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은행 직원들과 농촌봉사 활동에 나선 조두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자 실시한 이번행사에서 땀흘려 일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심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지난 4월12일 배화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65개 점포에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가에 전사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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