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인 ‘iNTER VR’(이하 인터브이알)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의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터브이알은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교내 학생들의 현장창업 실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브이알은 2016년 남서울대에 설립된 이후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창업실습 교육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창업실습 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인 ‘iNTER VR’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의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인 ‘iNTER VR’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의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남서울대 제공.

세부적으로는 △찾아가는 VR/AR 체험교실 △방학중 Live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Live 멘토링은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안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특강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인터브이알은 부천대 김양수 책임교수가 맡고 있는 제펫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인터브이알 단장인 이석희 교수는 “향후 현장실습과 창업실습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융합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인력들을 양성하고 천안지역사회와 남서울대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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