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가 최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0 로봇코딩’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로봇코딩 선도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융·복합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추진되는 천안교육지원청의 사업이다.

로봇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미래사회 패러다임의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고 로봇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천안서여자중학교 전경.
천안서여자중학교 전경.

천안서여중은 로봇코딩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구 및 기자재를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도를 고려해 구입, 교육과정 편성 및 재구성을 통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과학동아리 개설을 통해 선후배 간 멘토링 형식으로 지도하고 다양한 교구(햄스터봇, 오조봇,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한 활동 중심 교육 및 메이커교육을 실시한다. 로봇메이커 전문가 초청 강연도 계획 중이다.

신동성 교장은 “이번 로봇코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분석능력 등을 향상하고 21세기 인재상에 요구되는 튼튼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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