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관장 한경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운영 중단에 들어갔던 도서관 일부 시설 및 서비스를 12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 개관 기간에는 2층 종합자료실 출입과 자료 대출 및 반납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며 평생학습실, 자율학습실, 관내 열람(머물며 책 읽기), 정보검색PC 이용은 계속 이용할 수 없다.

사진=해미도서관 페이스북 캡처
사진=해미도서관 페이스북 캡쳐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건물 내 전체 소독은 1일 1회 실시되고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소독과 발열 체크가 이뤄지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체온이 37.5℃ 이상인 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한경석 해미도서관장은 “소독과 환기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도서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설 및 서비스 개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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