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공모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사업’에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선정돼 국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사업은 고용실태, 산업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버 사업 선정을 통해 전국 노후산업단지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에 위치한 산업단지들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지원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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