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교내 공학컨설팅센터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대전·충청권 공학컨설팅센터인 한밭대와 신용보증기금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산학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역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거나 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은 기술컨설팅 비용의 80%를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화 자금소요 시 보증 및 투자 상품 등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또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지원 가능분야의 교수와 기업을 1대1 로 매칭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명식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충청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성장지원을 통해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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