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내달 본격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됨에 따라 충남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1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공보건의료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용 시 보건의료과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사업 발굴, 필수의료분야 연구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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