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차질없이 진행”
한 시장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에서 나왔다”며 “현재 전체 자가격리 대상자가 536명인 만큼 방심하지 말고 생활 속 거리두리를 실천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형된 유흥업소가 취약시설로 알려졌으니 그 부분을 강도 높게 확인하라”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피로도가 높지만 방역문제만은 모든 일에 앞서서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는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라”며 “항의성 민원도 시민의 절실한 마음을 이해하고 응대하고 지원금을 악용하는 상인이 없도록 모니터링과 지도 단속을 해라”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콘택트(대면) 사회가 언택트(비대면) 사회로 전환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고 어떤 면에서는 업무 집중과 실질적 업무 협조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택근무도 업무 효율과 강도가 높을 수 있으니 발전적 계기가 되도록 시범적 운영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