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등학교의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날 관내 초·중·고등학교 78개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항균물티슈 9만 4000개와 마스크 25만장을 배부했다.

구는 방역물품 전달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지키기 △학교측의 철저한 방역 준비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책상 일정거리 유지 △배식시간 분리운영 등 학생 간 접촉 최소화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등교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 또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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