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노인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마을회관에 픽토그램을 부착함으로서 마을회관에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믿음과 화재 발생 시 피난을 우선해야하는 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다.
소방서 관계자는 "픽토그램을 활용해 안전 확인을 생활화하면 화재예방은 물론 유사시 빠른 대응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