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해소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실외활동 및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부터 사업을 재추진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은 참여 어르신들에 대해 방역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확진자 추이 등을 고려해 사업 유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에 따른 위험도에 따라 제한적·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월 활동비 27만원 중 일부(30%, 8만 1000원)를 충전용 카드로 수령 시 5만 90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