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11일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최고 기술을 뽐내는 1등 소방서’가 되기를 다짐했다.

오는 6월 4∼5일 열릴 예정인 2020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화재 분야(속도방수·화재 진압 전술) △구조분야(최강소방관·팀 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5개 분야 5개 종목에 소방공무원 17명이 선발됐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도내 12곳의 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대응 능력과 훈련 기술을 겨룰 예정이며 진천소방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현장에 강한 진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17·18년 대회 종합우승을 할 만큼 우리 소방서는 강인한 소방대원들의 산실이 되었다”며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하고 마음껏 철인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두 번째이다”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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