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3명
뇌졸중 환자 구해 ‘브레인 세이버’
빠른 판단·이송으로 후유증 최소화

▲ 서천소방서 소속 (사진 왼쪽부터) 전재한, 김보배,정재훈 대원이 브레인 세이브 인증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소속 구급대원 3명이 '브레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브레인 세이버 인증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들은 서천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전재한, 정재훈, 김보배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6일 오전 7시경 시초면 신흥리에서 뇌졸중 증상을 보이던 80대 환자를 발빠른 응급처치와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가 후유증 없이 정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은경 구급팀장은"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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