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와 연계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돕고 자살취약계층의 심리안정 지원 목적으로 추진됐다.

노인자살 멘토링 참여 멘티 401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농산물, 마스크, 코로나예방수칙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과 함께 힘을 내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소는 올해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공직자가 참여하는 생명사랑멘토링을 이달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금산군의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금산군청의 각 부서가 협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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