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텔러 ‘잘 쓰기 위한 재테크’

▲ 잘 쓰기 위한 재테크. 북스톤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다.

재테크는 필수다. 그러나 사회초년생의 월급은 재테크와는 멀어 보인다.

재테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같은 물음에 토리텔러가 북스톤에서 ‘잘 쓰기 위한 재테크’를 출간했다.

저자는 ‘현금 흐름 잡기’를 재테크의 기본으로 꼽는다.

이어 통장 쪼개기, 저금 방법, 예·적금 상품 고르기 등 재테크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나아가 투자의 세계, 펀드와 주식, 언젠가는 알아야 할 부동산까지 필요한 개념도 꼭 필요한 만큼 소개한다.

저자는 ‘정리’와 ‘점검’도 강조한다.

단숨에 목돈을 만들거나 처음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는 하드코어 트레이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소비습관을 정리해 꾸준히 유지하고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이것만은 놓고 싶지 않은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대화하라는 것이다. 이는 재테크 목적과 무관하지 않다.

기성세대의 재테크는 내집마련, 노후대비가 목표였다.

오늘날 재테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책을 펴고 ‘잘 살기 위한’ 공부를 하자. 종이책 정가 1만 5000원, eBook 정가 1만 1000원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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