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22일까지 3주간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하고 노후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3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산소방서 관계자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 관계자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수상에서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로 서산소방서 관내 일제점검 대상으로는 2020년 기준으로 39개소(저수지 20, 계곡 2, 방조제 12, 항구 4, 해변 1)가 있다.

일제점검 주요사항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 통합관리 △수난인명구조장비함 구성품 및 규격 적합여부 일제조사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및 기재내용 조사 △잠금장치의 설치여부 및 즉시 사용가능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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