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숲체험은 네이버 밴드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청주시 온라인 숲체험’을 검색한 뒤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문암생태공원 박새가족 이야기, 자연물 다람쥐 만들기, 코로나블루 극복 튼튼 숲체조 등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콘텐츠가 주 3회씩 제공된다.
특히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숲 관련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시민과 쌍방향 소통도 이어나간다.
이와 함께 동영상을 보고 체험한 인증사진을 남긴 우수 참여자에게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숲체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즐기고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숲체험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재미있는 일상을 보낼 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