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9일부터 무심천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시민의 자전거 대여 관련 문의가 많아져 내부 소독과 자전거 정비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대여소 월 2회 이상 소독 및 소독제품 비치, 자전거 대여 전 이용자 손 소독, 대여 자전거는 소독 후 대여소 보관 등 수칙을 준수한다.

자전거대여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령층을 고려해 MTB 17대, 생활형자전거 20대, 어린이자전거 6대 등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안정세와 시민의 자전거 이용 요청 등에 따라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누구나 힐링과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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