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영문판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하고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백서 발간은 지난달 20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로부터 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도시철도공사는 또 앞서 지난 7일 UCLG ASPAC의 요청으로 회원 도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화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 대응 방안 및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버나디아 트잔드란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은 “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 대응 방안 정보 공유에 감사드리며 위기에 처한 각국 지방정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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