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블로그기자단과 100일간의 행복동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로그기자단 20여명은 100일간 ‘서구 착한가격 업소(외식업)’를 직접 방문·취재해 구 공식 블로그(또는 개인 블로그)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 식당을 홍보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블로그기자단 재능기부 형식의 미디어 홍보를 기획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구 핵심 가치인 ‘행복동행’이 빛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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