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직속기관인 세종시교육원 산하 세종교육정책연구소가 세종교육정책의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체제를 가동한다.

연구소는 지난 2015년 개소 이래 ‘세종형 고교학점제 도입 방안 연구’, ‘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등 총 30건의 교육정책연구와 ‘세종 자유학년제 확산 및 정착 방안 연구’, ‘세종자치학교 현장 적용방안 및 정책제언’ 등 총 21건의 교육현안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는 세종교육의 미래교육, 혁신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의 4대 정책방향과 역점과제, 학교현장의 교육적 요구에 기초해 다양한 교육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교육정책연구 과제는 △(가칭)세종과학교육원 설립 타당성 연구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 교육과정 개발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제 연구 △세종창의적교육과정 현장적용 실태 분석 △학교장 리더십 연구 △세종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 △2020년 세종교육 종단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방안 연구 등이다.

또한 연구소는 세종시 관내 교직원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연구를 위해 교육정책연구회 5팀을 구성했다.

이들 교육정책연구회가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 형성 방안 △학교민주시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 △학교자체평가 내실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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