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11일부터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자료실을 부분 개관한다.

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등 일부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재개하게된다. 야간과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등 좌석이용은 제한된다. 또 평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실내 소독과 환기 실시로 출입이 제한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하며, 체온 확인, 손소독제 사용, 방문일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치면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초·중·고교 전체 개학 시점에 맞춰 운영시간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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