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일반유아의 통합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사들은 3개 과정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교수의 실제', '유치원 학급 운영 및 교재교구의 활용 방법',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맞춘 통합 음악 놀이' 연수에 참여해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 간 협력의 중요성과 막연했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적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처음 학교 시기인 유아들이 유아·놀이 중심의 자연스러운 통합교육 상황 속에서 일반유아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서로 협력하고 행복하게 즐겁고 재미있는 유치원 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