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부탄가스 사용 시 화재예방·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1시경 동량면 주택 창고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 과대불판 사용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자리를 비운사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부탄가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으로 ▲부탄 캔은 섭씨40도 미만 장소에 보관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화기가 없는 외부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하기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여러 대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매년 부탄가스 사고는 부주의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과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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