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3000만원 市복지재단 전달
17년 째 장학금 등 사회공헌 꾸준

▲ ㈜아라리오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아라리오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아라리오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및 외식업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리오는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CIKIM장학금’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회사와 임직원간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지역 내 배구 꿈나무 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기부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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