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7일 등교수업 준비를 위한 금산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비 생활속 거리두기와 13일부터 순차 등교 개학을 위한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금산관내 학교장의 자율적 조치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의 전체 학년 등교수업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함에 따라 학교 결정 위임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내용은 학교방역,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 초등 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운영, 학생 통학버스 관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등 등교대비 코로나 19 예방 학교 생활 수칙 운영으로, 학생 안전 최우선을 고려한 등교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가이드 라인을 잘 지켜서 교육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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