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및 진천장관1차부영아파트, 덕산읍구말문화센터와 진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호 진천교육장을 비롯한 박노경 이월면장, 윤재선 구말문화센터운영위원장, 나태균 장관부영아파트관리소장, 김운우 생거진천교육발전공동체 대표, 장대형 느티나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천교육지원청 행복지구사업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해 안정·도약기로 접어듦에 따라 올해부터 마을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출발하는 이월·진천·혁신 행복교육지구 민간돌봄공모단체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지원하는 시설에서 지자체·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으로 마을돌봄을 연중 상시 운영하게 된다.

박창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공간 확보는 온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배움터의 기틀이 마련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진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 마을 돌봄사업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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