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20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이나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나 친환경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 차량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올해 안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황인호 청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실시 중”이라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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