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평생교육원 예술인물노블레스 최고위 과정에서 조규선 전서산시장(한서대 대우교수 사진)의 초빙강의가 7일 오후 7시 한서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규선 전서산시장은 '예술과 경제, 나의 운명' 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위대한 일을 하도록 기대 받을 때 위대함을 발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으로 나와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부모님 기대의 힘이 제일 크다"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의식주를 위시한 물질적 수단만으로 인생을 만족할 수 없다. 좀 더 고귀한 것, 삶의 보람 있는 것을 구하게 된다. 그래서 진선미를 동경하고 종교, 학문, 예술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적 의미에서 부자가 3대를 가지 못한다는 말은 부자가 3대를 가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3대 정도에 이르면 자손들이 시야가 넓어져 유럽 신흥부호 3대 등이 예술학문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고 이것은 인간의 두뇌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조 전서산시장은 "정말 놀랍고 가치 있는 두뇌를 움직이는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운명을 만드는 것으로 이는 곳 '인간의 삶은 그의 생각이 만든 것'으로 나 자신을 알고 각기 하는 일에 성과를 내어 가치를 높여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지위와 명성을 높일 때 경제적 수익은 함께 따라오는 패키지 서비스"라고 했다.

아울러 "자기능력, 책 속의 지식(전자 정보 포함), 모든 자연자원의 잠재력 개발은 상상력과 용기,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행동으로 옮길 때 이루어진다"며 이를 위해 꿈을 갖고 공부하고 사랑하고 예술종교학문의 가치를 찾아 이타적인 삶을 살자고 제안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지문환 한서대 평생교육원장, 박수복 해인미술관장, 이연희 서산시의원, 이경복 남예종예술실용대 교수, 손근배 장안앤티크 고미술박물관 대표, 노진용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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