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우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우리병원이 2003년 개원이후 매년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그동안 25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선물했다.

행사는 아침 회진시간을 통해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이하 전직원들이 함께 전달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입원환자분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인해 자녀분들 면회가 안돼 서운하실 수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 박우민 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과 떡을 통해 어버이날 의미를 되살리고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지속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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