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농·축산물 판매 등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회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꽃 사주기 △친환경 학교급식 농·축산물 판매행사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주차단속 한시유예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도심 상권 유튜브 공모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도심상권 공실 가꾸기 등 침체됐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책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과 함께 시민 소비운동 사업을 공동 추진해 시민의 소비심리를 촉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영안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육성자금 △중소기업 일반경영안정자금 등의 자금 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모니터링과 지역경제 현황 분석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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