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폭염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 폭염일수 증가 등을 예상하고 인명피해 예방,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부서별 폭염대응 선제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 43곳의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또 코로나19로 임시폐쇄 중인 노인시설(경로당) 712곳은 폐쇄 해제 즉시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 냉온열의자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육거리시장 쿨링포그 설치 사업은 200m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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