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동성초등학교는 7일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사후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유증상자, 의심환자, 확진자)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이 훈련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을 정하고 돌봄 교실 학생들과 최소 인원으로 이루어졌다. 다른 교사들은 모의훈련 절차를 숙지하고 교실에서 실시간 화면으로 참관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김혜용 동성초 교장은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학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관련 매뉴얼을 숙지하여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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