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지방하천에 설치된 주의안내 표지판 32개 전체를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표지판 ‘경고’ 문구 대신 ‘주의 안내문’으로 용어를 순화하고 시인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통일해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노후화로 안내 문구 일부가 지워지고 파손돼는 등 제 기능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