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노인 선물 전달

▲ 동서발전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음성군 내 노인 통합돌봄 사례 관리대상에 선정된 독거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차렵이불,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희망에너지 Dream’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7일 가정의달을 맞아 음성체육관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에너지 드림(Dream)’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서발전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음성군 내 노인 통합돌봄 사례 관리대상에 선정된 독거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차렵이불,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희망에너지 Dream’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각종 축제·행사 등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음성지역 전통시장 내 꽃가게, 식품가게 등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30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음성읍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94명) 및 교사(6명)를 대상으로 운동기구 및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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