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장 현장점검 모습. 보은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공사현장 8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건축 공사현장은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많이 취급하므로 작은 불티에도 쉽게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현장 안전점검 강화,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화재 예방 및 화기 취급 등 안전관리 철저, 관계인 책임성 강화 및 부주의 저감 교육 추진 등으로 화재 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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