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7년 차를 맞아 지난해 사업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사업보고와 올해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 선정, 부서별 추진 과제 및 발전방안 논의,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위원들의 건의사항 중 △일반 사업장의 가족친화인증 확대로 근무환경 개선 △여성농기계 지원사업 개선 △시설직 대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 △청년들이 협의체 위원 선출 확대 등도 올해부터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15개 부서에서 4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로 여성 사회적 마을기업 육성 및 여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8개 사업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로 유방 초음파 건강검진비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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