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나서 관내 취약계층 115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평소 월 2회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밑반찬을 만들고 가정까지 전달하였으나,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어렵게 되면서 복지관 직원들이 8조를 편성하여 각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

또한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6일 밑반찬 전달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정의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존권과 관련된 밑반찬은 직원들을 통해 계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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