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사 사찰은 성왕산(해발 252m) 산중턱에 있는 사찰로 협소한 진입로에 의해 대형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소화전이 미설치 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서산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는 사찰에서부터 물탱크차 거점라인까지 약 200m 거리에 소방호스 15본을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연결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화기를 5개 추가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조평호 동부119안전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방화환경 조성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산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