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고강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종료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된 정부지침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홍보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감염예방 및 차단 활동이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가 되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해 관련 지침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유지하면서 일상과 경제활동을 병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개인이 지켜야할 방역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또한 집단방역 기본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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