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광장, 외용 2리 마을회관 신축 완료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농어촌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중심지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주민 편의시설 교육,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5년에 거쳐 총사업비 55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만세광장 및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3,445㎡), 용원 외용 2리 마을회관 신축(509㎡) 등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0.93km), 만세로 보차도 정비사업(1.54km), 면 소재지 공용주차장 조성(16면/599㎡) 등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신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준공되면 면 소재지 주민들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신니면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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