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지난 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대 충주시 공무원노조 출범식을 취소하고, 축하 화환 대신 시군구 단위노조에서 받은 축하금으로 마련됐다.

박정식 위원장은 "제7대 노조가 출발하는 시기에 늘 어려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고 행복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행동하는 실천노조! 소통하는 열린 노조!'를 기치로 출범한 제7대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55명의 임원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소통과 실천을 통한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추진하며,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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