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화 화백이 7일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에 작품 ‘흐름’2019(70호)를 기증했다.

기증작인 ‘흐름’2019는 물고기 떼가 경쾌하고 힘차게 헤엄쳐 움직이는 짙고 푸른 바다 속 풍경과 무의식으로의 여행에 관한 형상화를 주제로 한다.

이 화백은 파리 그랑쇼미에르 수료 후 국내 뿐 아니라 국제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꾸준히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개인전 및 초대전 28회, 단체전에 250여 회 이상 참여했고 세계적인 아트 페어와 콜라보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근화 화백(왼쪽)과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오른쪽)이 기증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제공.
이근화 화백(왼쪽)과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오른쪽)이 기증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제공.

앞서 이 화백은 2018년 대학 보리생명미술관 개최 한·중 국제교류 특별전, 2019년 작가 3인 초대전에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흐름’2018(100호)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근화 화백은 “양 대학 재학생들의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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