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담배의 유해로부터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지난 6일부터 금연클리닉과 야간 금연상담실 운영 재개에 돌입했다.

야간 금연상담실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 강화물품 제공, 심리적 지지관리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해제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실천 프로그램운영 등 잠정 중단됐던 금연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흡연자는 고위험군으로 포함돼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흡연자 본인과 간접흡연자 주변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연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공주=조문현 기자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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