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6일 충남농협과 명예이장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서천군 한산면 마양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활동에는 길정섭 본부장, 박형준 서천군지부장, 박관구 한산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노지고추 식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길 본부장은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 텐트와 계절과일 등 전달했다.

충남농협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농촌지역에 일손이 많이 부족해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며 "앞으로 충남농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발전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명예이장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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