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0년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 수립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자원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마을교육자원조사는 아동·청소년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육체험처를 발굴하고 각 마을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습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 동마다 10건씩 총 110건을 목표로 관내에서 마을교육활동가를 통해 기존 교육체험처를 조사하고 신규 체험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가 가진 교육자원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여 구만의 마을교육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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